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2019년에 처음 출시되어 제품 타입, 소재, 색상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제품은 판매속도로 계산하면 5년 동안 1분에 1대꼴로 팔렸습니다. 2021년에는 기본 색상 외에도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하여 패널 색상 선택지를 확장했고, 2022년에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견고한 내구성과 변치 않는 품격을 강조한 인피니트 라인은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주방 경험을 더욱 확장시켰다'며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평생 보증'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에는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식재료 자동 인식 및 푸드 리스트 자동 작성 기능을 지원하는 'AI 비전 인사이드'를 특징으로 합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맞춤형 가전 시대의 개막부터 300만대 판매 성과를 이루기까지 비스포크 냉장고는 모두가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AI 가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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