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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0:14

'수익 늘리고 손실 줄인 홍콩 디즈니랜드, '겨울왕국' 성공'

  • 2024.1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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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테마파크가 9개월 늦은 재무제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손실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홍콩 정부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합작하여 운영하는 이 테마파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57억홍콩달러(1조1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방문객은 6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9억2400만홍콩달러(1645억9212만원)로 3배 증가했고 순손실은 3억5600만홍콩달러(634억1428만원)로 83% 감소했습니다. 테마파크는 2023년 여름부터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올 1분기에도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자회사로부터 받은 대출을 상환하고 대출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월드 오브 프로즌'이 2024년의 성장을 가속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테마파크는 지난해 11월 20일 '월드 오브 프로즌'을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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