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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3:34

해외 가상자산 보관 뜨겁지만, 국내 규제는 제동.

  • 2024.11.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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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들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금지 규제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는 유망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인 '비트고'는 2조 4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IPO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국내 주요 금융사들도 가상자산 커스터디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금지로 인해 수요가 부족한 상황이다. 가상자산 커스터디 시장은 매년 23.65%씩 성장하여 2032년에는 3조 7421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들도 수요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위원회 출범을 통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국내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들이 살아날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TF 승인 시 커스터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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