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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3:02

'자국인도 피하는 공장, '한국이 낫다'는 중국 현지 실태'

  • 2024.11.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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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의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망한 근로자 대부분이 중국인 이주 노동자였습니다. 이들은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낮은 임금과 힘든 노동 조건을 감수하며 일자리를 찾아왔습니다. NYT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로 인해 현지인들이 기피하는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주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망자 22명 가운데 20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그 중 18명이 중국 국적이었습니다. 중국 대사는 한국 기업들이 교훈을 얻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중국 관영 매체는 중국인 근로자들의 노동 환경이 한국 근로자보다 열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의 노동 환경이 중국보다 우수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최저임금이 중국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외국에서 일하는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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