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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록체인 죽고 '코인 투자'만 남아…규제만 늘어난다.
- 2024.11.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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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규제에 막혀 해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사업을 축소하면서 스타트업들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또한 문을 닫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투자 열기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블록체인 기업 생태계가 위태로운 상황이며, 투기성 자금이 유입될 우려가 있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발행사 및 스타트업이 사라지는 가운데, 해외 가상자산 프로젝트만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거래소에 부실한 가상자산이 상장되면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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