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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이 좋아하는 견종은 몰티즈, 일본은?'
- 2024.1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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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호'를 운영하는 WDC가 일본 전국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앙케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국민들이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시바견(22%)으로 나타났고, 믹스견(19.3%), 토이푸들(13.3%), 치와와(10%)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시바견은 원시 시대부터 일본에 살아온 토착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서울 펫 스마트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시민들이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몰티즈(19.8%)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푸들(14.1%), 믹스견(13.3%), 포메라니안(9.4%), 시추(5.8%) 등이 있었습니다. 몰티즈는 몰타 섬에서 유래된 소형견으로 사랑스러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일본 시민들이 반려견을 만난 경위에 대해선 애견숍 구입이 31.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양도'(20%), 동물 보호 시설로부터 인수(16.3%) 등이 있었습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친구/지인'이 33.6%로 가장 많은 입양 채널이었고, '애견센터/반려동물복합매장'이 23.1%로 뒤를 이었습니다. '동물보호센터/유기동물 직접 구조'는 19.9%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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