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민간 영역 문화 다양성 현황 분석 연구 보고서'는 국내 기업의 기업 다양성 현황을 분석하고 증진 방안을 제시한 보고서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이를 주관하였고 고려대학교 연구진이 평가모델을 설계했다. 기업다양성은 조직 구성원의 고유성을 존중하고 성장을 위한 제도,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핵심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종합점수 67점을 받아 국내 기업 중 우수한 사례로 평가되었다. 이는 국내 상장사 177개 기업 평균 점수인 42.5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기업 운영 영역에서는 직원 평가, 직원 보상, 기업 전략, 직원 교육, 조직 문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다양성 차원에서는 개방성, 형평성, 포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성 전담부서와 다양성위원회를 조직하고, 다양성과 포용성 교육, 다양한 사회집단 포용,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D&I(다양성과 포용성)실을 신설하여 조직 내 D&I 가치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 테스터를 고용하여 게임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민정 최고다양성·포용책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다양성의 중요성을 오랫동안 인식하고 조직문화를 통해 창의적 결과물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구성원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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