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필라의 일반인 시승은 아직 어렵습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 대변인은 '차량 개발 일정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시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승 가능성은 없으며, 최소 2025년 또는 늦으면 2026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아필라에는 문을 열 수 있는 물리적 버튼이 추가되었는데, 이전에는 스마트폰 앱이나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문을 여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최신 프로토타입에는 창문 아래에 물리적 버튼을 통해 문을 열 수 있는 3번째 방식이 추가되었습니다.
아필라의 운전석 대시보드 초광각 디스플레이는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이지만, 운전자는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전체 화면을 볼 수 없습니다. 아필라는 승객의 화면 부분을 차단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으면서 승객이 화면을 계속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소니와 혼다의 전기차 합작 법인인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석 측에서 보이지 않는 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버지는 아필라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의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는데, 차량에는 실제 PS5 콘솔이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 대변인은 다른 기업과의 제휴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필라 프로토타입의 많은 부분이 모형에 불과하며 작동하지 않는데, AI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차량 내부에 설치된 개인 에이전트가 운전자에게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자동차에 대한 '대화형 개인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람과 자동차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화형 개인 에이전트도 개발 중'이라고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