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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최저치 급락'

• 2024.11.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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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21점으로 하락하여 '공포' 영역(24~50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큰 일일 하락폭 중 하나였습니다. 약 7주 전인 5월 3일에 마지막으로 공포 영역에 진입했지만, 지난 1월 11일 이후 30점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지난 10거래일 동안 10억달러가 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유출되었고, 마운트곡스가 채권자들에게 8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독일도 비트코인 보유고의 일부를 매각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정적인 심리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한 임원은 시장이 마운트곡스의 우려에 약간 과잉 반응하고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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