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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릴러 작가가 말하는 작가의 자질: 유머가 무기'

• 2024.11.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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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하트는 스릴러 전문 온라인 출판사의 발행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머를 잘 다룰 수 있는 것은 작가로서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믹 릴리프'기법을 통해 진지한 장면에 유머 요소를 끼워 넣는 것을 추천했다. 이 기법은 독자가 감정에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포나 슬픔과 같은 감정에 대한 접근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롭 하트는 또한 '캐릭터를 재미있는 인물로 만들면, 독자가 캐릭터를 신뢰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릭터의 신뢰를 통해 독자를 이야기 속 어디든 데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롭 하트는 자신도 주인공이 암살자일지라도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롭 하트는 웃음이 뇌의 보상 물질 엔드로핀을 분비시킨다고 언급했다. 이는 독자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장면의 인상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두운 주제에 유머 요소를 넣으면 작품의 진지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서적 무게감을 증폭시킨다고 주장했다. 긴장을 유머로 푸는 것을 통해 캐릭터가 더 인간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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