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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암호화폐 세율 42%→28%로 인상 축소 중.

• 2024.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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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암호화폐 세율 인상 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암호화폐 자본 이득세를 26%에서 28%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초기에 보도된 42% 인상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치의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2000유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자본 이득세가 26%로 인상될 예정이며, 이번 조치는 국회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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