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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바이낸스, 자오창펑 고소. 트위터로 파산 가속화.
- 2024.1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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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2022년 11월 파산한 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전 CEO 자오창펑을 고소했다. FTX는 바이낸스홀딩스와 자오창펑을 상대로 18억달러 규모의 배상을 요구했는데, 이는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가 바이낸스홀딩스와 자오창펑에게 부당하게 18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FTX는 또한 자오창펑이 허위 트윗을 통해 FTX를 파산으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는데, 자오창펑은 바이낸스가 보유한 FTX 거래소 토큰인 FTT를 전량 매도할 것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고 이로 인해 FTX 이용자들이 대규모로 자산을 출금하면서 '뱅크런'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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