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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상승 비트코인, 랠리 재개 이유 3가지'
- 2024.02.27 15: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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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박스권을 탈출하며 10% 이상 폭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14% 폭등한 5만6705달러를 기록했다. 한 시간 전까지는 5만5000달러대에 머물다가 상승폭을 10% 이상으로 확대하여 5만6000달러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5만6728달러까지 치솟아 5만7000달러도 돌파할 기세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는 이유는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는 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가 다가오고 있는 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출범이 기대되는 점 등이 있다.
먼저, 비트코인 반감기는 4월부터 시작되며, 4년마다 돌아온다.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2016년 반감기 때에는 비트코인이 30배 이상 급등했었다.
둘째로, 이더리움은 다음 달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데이터 저장 공간이 늘어나고 거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은 이전에도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을 때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셋째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도 곧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SEC가 5월 중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랠리를 재개하며 10% 이상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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