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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09:22

러시아 소셜미디어 스타, 2200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체포됨.

  • 2024.11.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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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러시아 소셜미디어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했다. '크립토의 여왕'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 발레리아 페댜키나가 2,200만 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 24세의 그녀는 암호화폐 전문가를 자처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이익을 약속하고 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훔친 돈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페댜키나는 모스크바, 두바이, 모나코에 암호화폐 사무실을 운영한다고 주장했지만,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그녀는 불법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녀는 투자자들에게 큰 금액을 투자하면서 암호화폐로 전환해줄 것을 약속하고 수백만 달러를 모았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최대 7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페댜키나는 러시아 은행법을 피하기 위해 돈을 두바이로 송금하고 이후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그녀와 변호인은 이를 부인했다. 경찰은 2023년 9월 그녀를 체포했고, 그녀는 사기 및 불법 암호화폐 거래 혐의로 기소되었다. 페댜키나는 임신 중이었지만 자택 연금을 거부당하고 출산 후 교도소로 송치되었다. 유죄 판결 시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러시아 정부는 사기꾼들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암호화폐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피싱 사기나 암호화폐 경품 사기와 같은 유형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투자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사기의 위험을 인식하고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레리아 페댜키나의 사례는 투자 전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함을 상기시키며, 이를 통해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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