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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총리, 테라폼랩스 투자자 발칵!'
- 2024.1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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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몬테네그로 독립 신문 비예스티의 보도를 인용하여 밀로코 스파이치 몬테네그로 총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문서에서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씨를 상대로 한 투자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테라폼랩스의 초기 투자자 명단에는 밀로코 스파이치 총리의 이름이 16번째로 등재되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일부 시민운동단체가 총리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고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밀로코 스파이치 총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싱가포르에서 신용 분석가 및 투자자로 일한 뒤 2020년 말 몬테네그로로 돌아와 재무부 장관으로 재직했습니다.
한편,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는 테라폼랩스 대표로서 불법체류 외국인 보호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법원은 국내로의 송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권도형씨는 SEC와의 6조원대 벌금 및 환수금 납부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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