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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뺏기나? 자민당 의원, 손정의에 '라인야후 일본 인프라로' 주문'
- 2024.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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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중의원인 아마리 아키라 전 간사장이 손 회장을 만나 '일본의 인프라는 앱 개발을 국내에서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 회장은 '내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아마리 전 간사장은 경제안전보장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이러한 요청은 정치인이 민간기업의 자본 변경을 요청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일본 정치권과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빼앗는 데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일본 총무성은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인 미야카와 준이치를 불러와 네이버 출자 비율을 낮추고 경영권을 소프트뱅크로 옮기도록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소프트뱅크 간부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느꼈다'고 전했는데, 총무성은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했지만 '지분을 줄이라'고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인야후의 최대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출자한 합작법인이며, 현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의 지분 매각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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