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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성장, 정부 보조금의 역할'
- 2024.11.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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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전문가 스콧 케네디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업계가 정부로부터 2310억달러(약 320조8590억원)를 받았다고 추산했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판매세(10%) 면제 형태로 지급됐다는 분석이었습니다. 지난해 판매세 면제 규모는 약 400억달러에 달했으며, 2020년에는 100억달러 미만이었습니다. 케네디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업계가 정부로부터 대규모 정책 지원을 받아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상황이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보조금은 매우 보수적이며, 상하이와 선전 등 내연기관차 소유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도록 장려하는 지방정부의 리베이트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분석은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최대 48.1%로 인상하겠다는 발표 이후에 나왔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4배 인상하였으며, 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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