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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5:15

'제미니 윙클보스, 트럼프에 100만달러 기부'

  • 2024.1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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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타일러 윙클보스와 카메론 윙클보스가 각각 100만달러에 해당하는 15.47BTC를 트럼프 대선 진영에 정치 후원금 형식으로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윙클보스 형제는 '지난 몇 년 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공개적으로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면서 '암호화폐 산업을 파괴하기 위해 여러 정부 기관을 앞세워 탄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제미니 거래소는 지난해 미등록 증권 거래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었습니다. 윙클보스 형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비트코인, 친암호화폐, 친기업적이다'라며 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윙클보스 형제는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일란성 쌍둥이로 페이스북의 초기 사업 아이디어를 마크 저커버그에게 제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사업가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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