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11.04 11:56

'한국 OECD 출산율 최하…급락세'

  • 2024.11.04 11:56
  • 5
    0
OECD가 최근 출산율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1960년부터 2022년까지 38개 OECD 회원국의 여성 1인당 자녀수는 3.3명에서 1.5명으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는 인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출산율인 2.1명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스라엘을 제외한 37개 회원국은 모두 낮은 출산율을 보였습니다. 낮은 출산율은 고령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공공 재정에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은 2023년에 0.7명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으며, OECD는 한국의 출산율 하락이 두드러진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의 출산율은 1960년 6명에서 1990년대에는 2명으로 줄어들었으며, 현재까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주거비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주요 출산율 하락 요인으로 지적했으며, 코로나19와 기후 변화, 인플레이션 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anner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