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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1:51

업비트와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2강 체제 가능성 높아져.

  • 2024.11.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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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업비트가 여전히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빗썸이 이를 추격하며 '2강' 체제로의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은 60.7%로, 독점 이슈를 벗어나기 위한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이러한 정책의 영향을 받아 36.7%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두 번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업비트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이 상위 두 자리를 차지하는 '2강' 체제가 확립되면, 시장 지배력 강화와 단합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소수 독점으로 인한 경쟁 제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른 거래소들인 코인원(1.4%), 코빗(0.5%), 고팍스(0.7%) 등은 시장 점유율이 낮아 경영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거래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금 확보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가상자산 정보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2024년 10월 30일 거래량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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