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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터미널 창립자 X 계정 해킹 사기 밈코인 홍보.
- 2024.11.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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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AI 기반 봇 트루스터미널(Truth Terminal) 설립자인 앤디 아레이의 엑스(X) 계정이 해킹당해 가짜 밈코인을 홍보하는 데 이용되었습니다. 앤디 아레이의 X 계정은 인피니트 백룸(Infinite Backrooms·IB) 토큰 출시를 알리는 암호화된 글을 게시했고, 이로 인해 IB 토큰의 가치가 급등하여 2500만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토큰을 배포한 지갑 소유자는 부당 이득을 챙기기 위해 토큰을 판매하여 60만2500달러를 벌었습니다.
트루스터미널은 밈코인 고트세우스 맥시무스(Goatseus Maximus·GOAT)를 9억4000만 달러의 최고 가치로 끌어올린 AI 봇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GOAT의 시가총액은 6억3700만 달러로, 최고치 대비 32%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 봇은 GOAT를 출시하는 데는 관여하지 않았지만,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배포 서비스인 펌프닷펀(Pump.fun)에서 개발자가 GOAT를 출시한 후 해당 토큰을 지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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