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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3:21

'암 완치 후 건강 관리 필수'

  • 2024.10.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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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은 1958~2021년 사이 암 진단을 받은 25세 미만 성인 6만517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6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 생존자는 건강한 사람들보다 다른 암에 걸릴 확률이 3.04배 높았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은 1.23배, 사고 및 중독을 비롯한 극단적 선택 위험은 1.41배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암과 심혈관질환은 혈관 위험 인자를 공유하기 때문에 특히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암 치료 동안 겪는 사회·경제적 요인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암이 재발하거나 다른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습관과 증상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랜싯 지역 보건-유럽'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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