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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15:50

'포르투갈, 염전을 호텔로 변신'

  • 2024.10.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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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덴마크의 해양 건축 스튜디오인 MAST가 개발 중인데, 50헥타르 규모로 추정된다. 휴양 단지는 한때 소금 생산에 사용된 거대한 수역 위에 있는 포르투갈 세투발 근처의 사도 하구에 조성된다. 낚시꾼의 오두막과 부두에서 영감을 받은 이 리조트는 50개 이상의 분리된 호텔 별장을 특징으로 한다. 목재로 된 객실 오두막은 거대한 파티오 창문과 개인 일광욕용 라운저, 객실에 딸린 작은 개별 수영장을 갖춘 럭셔리 여행을 제공한다. 객실에는 보트나 카약을 이용하거나 기둥 위에 있는 고가 다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고가 다리는 주변 야생 동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설치됐다고 한다. 만약 수영을 좋아한다면 맑은 호수로 뛰어들어 호텔 객실 간을 이동할 수도 있다. 호텔에 머무는 숙박객들은 일 년 내내 호수에서 거대한 플라밍고와 굴새떼, 소금 새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상 호텔은 앞으로 몇 주 내 공사에 착수해, 2025년 말 첫 번째 주택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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