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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벨기에 엘리아와 해저 케이블 계약 체결, 2821억원 규모.
- 2024.10.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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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존' 프로젝트의 세계 첫 인공 에너지 섬에 참여하는 것으로, LS전선은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된 부유식 구조물인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존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지로 전송하기 위한 해저 케이블과 액세서리를 공급하고 전기접속공사 및 현장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4월 14일까지로, 계약 금액은 1억9028만3770유로에 해당한다. 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벨기에의 주요 전력 회사인 엘리아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전력망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벨기에 해상풍력 발전의 중요한 인프라로써 LS전선의 역량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 관계자는 향후 협상 과정에서 계약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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