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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작년 매출 41% 상승, 올해 흑자 달성'
- 2024.02.26 16: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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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점수 이용자 수가 1600만명을 넘어가며 활성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모빌리티 중개, 라이프, 데이터 3대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당기순손실은 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1억원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SK스퀘어의 비상장 자회사로,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사업 매출은 88.9% 증가하고, TMAP 오토와 API&Data 사업은 각각 26.4%, 16.2% 성장했다. UBI의 경우 TMAP 플랫폼 활성 사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운전점수 이용자 수가 1600만명을 넘었다. TMAP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최대 1471만6752명(10월)이었고,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602만명을 기록했다. TMAP 오토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에 탑재되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으며, 대리운전 및 발렛 서비스 매출은 153% 증가했다. 공항버스 예약·결제 서비스 매출은 7배 이상 성장하고, 주차는 90.4%, 광고와 렌터카 사업도 각각 53.8%, 17.1% 증가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CSO는 '2024년에는 조정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반드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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