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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허브'가 美 5개 주 서비스 추가 중단.
- 2024.10.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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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폰허브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아이다호, 인디애나, 캔자스, 켄터키, 네브래스카 주에서 오는 7월까지 운영을 중단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폰허브는 지난주 텍사스주에서 사이트를 폐쇄한 적이 있습니다. 이 결정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포르노 웹사이트 및 기타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연령 수집 의무화 법안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내에서 폰허브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운전면허증이나 기타 신분증 사본을 업로드해 연령 확인 서비스에 등록해야 합니다. 연령 확인 법안을 지지한 주 의원들은 '이러한 규정은 아동이 노골적이거나 유해한 성적 콘텐츠를 보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은 2016년 포르노를 '공중보건 위기'로 규정한 바가 있습니다.
폰허브의 모회사 아일로(Aylo)는 '이런 방법으로 규제한다 해서 개인들이 성인용 콘텐츠를 찾는 것을 그만두지는 않는다'라며 '연령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더 어두운 곳으로 또 이동할 뿐'이라고 서비스 중단 결정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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