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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16:11

비트코인 ETF, 120일 만에 최대 일유입.

  • 2024.10.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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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20일 만에 가장 큰 단일 일일 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에는 5억5600만 달러가 펀드에 유입되었고,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TF 스토어의 회장은 이를 역사적인 날로 규정하며, 지난 10개월 동안 총 200억 달러에 가까운 순유입액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피델리티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가 6월 4일 이후 최대인 2억3930만 달러의 유입액으로 선두를 달렸고,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와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이를 이어갔다. 또한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도 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ETF 급증을 이끄는 요인으로는 미국 대선과 경제적 낙관론이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바이비트의 기관 담당자는 미국 대선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BTC 상승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쿠코인의 전무 이사는 경제 데이터의 긍정적인 영향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 등이 이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헤지 펀드의 디지털 자산 참여와 규제 명확성의 강화로 인해 암호화폐 ETF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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