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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한다면 전자담배 피하지 말아야'
- 2024.10.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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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는 금연을 목표로 하는 흡연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대안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영국에서 10대 청소년의 사례가 공개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한 소녀가 일주일에 4000회의 전자담배를 피운 후 병원에 실려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궐련 400개비에 해당하는 양으로, 그녀는 5시간 반 동안 폐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전자담배를 피우지 않을 거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자담배에는 중독성이 강한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 태아, 청소년의 건강에 위험하다는 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담배 속 에어로졸에는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과 폐에 깊숙이 흡입될 수 있는 미세한 입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자담배는 폐, 뇌, 생식 능력 등 신체에 다양한 유해한 영향을 미치며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자담배를 시작하면 전자 액상의 니코틴이 폐를 통해 빠르게 혈류로 들어가 아드레날린을 방출하는데, 이는 심장 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회용 전자담배에 함유된 니코틴 양이 담배 1~2갑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피우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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