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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검찰, 블록체인 사이버 범죄 주시. 암호화폐 투자사기 당부'

• 2024.02.26 12: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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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검찰 기관인 최고인민검찰원(SPP)이 현지 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경고했습니다. SPP는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활용하는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범죄자들은 자금 세탁을 위해 암호화폐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 불법 자산 추적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SPP의 거샤오옌 부검찰총장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 관련 통신 사기 혐의는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블록체인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전통적인 범죄도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절도와 온라인 위조 및 불량품 판매 관련 혐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월부터 11월까지 사이버 범죄 사건에서 28만 명의 개인을 기소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PBoC)은 중국 본토에서 암호화폐 채택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하며, 중국 내 암호화폐 활동을 단속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본토는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요 암호화폐 채굴 허브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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