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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는 워싱턴포스트 위기에 대해 '저널리즘 기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4.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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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CNN이 입수한 제프 베조스의 이메일을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 베조스는 워싱턴포스트의 발행인이자 CEO인 윌 루이스와 함께 '포스트의 저널리즘 기준과 윤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에서는 평소와 같은 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며 '세상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비즈니스로서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조스는 '여러분의 지원으로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며, 이 위대한 신문사를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믿는 품질, 윤리의 표준을 유지하는 데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워싱턴포스트의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베조스는 2013년 2억5000만달러에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 1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발표하는 등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회사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말 약 240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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