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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10:08

'파라마운트 법률 고문 12년만에 퇴사, 비용 절감'

  • 2024.10.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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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는 비용 절감과 조직 간소화를 이유로 글로벌 법무 자문위원인 크리스타 달리몬테가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달리몬테는 오는 28일 완전히 퇴임하며, 현재 법무차관인 캐린 그로스가 그의 업무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달리몬테는 팀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의 업무는 종종 헤드라인을 장식하거나 화려한 시상식에서 인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은 이 회사의 핵심이자 영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12년부터 파라마운트의 전신인 비아콤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해왔다. 블룸버그는 파라마운트가 CBS, MTV 등 기존 TV 채널 시청자 감소와 스트리밍 사업에서의 지속적인 손실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회사의 지배 주주인 샤리 레드스톤이 지분 매각을 위한 제안을 받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레드스톤은 지주회사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통해 파라마운트를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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