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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무역적자, 수출 6개월째 증가세 지속'

• 2024.10.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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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은 5월 무역통계를 발표했는데, 무역 수지가 2022년 말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본의 수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하여 6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2.7%를 상회하는 수치다. 수입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9.5%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였는데, 다이하츠 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조업 재개로 13.6% 수출이 증가했다. 또한 반도체 제조 장비 및 전자 부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45.9% 급증하여 3427억엔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23.9%, 아시아와 중국 수출이 각각 13.6%, 17.8% 증가했지만, 유럽연합(EU) 지역 수출액은 10.1% 감소했다. 이러한 높은 수출량은 엔화의 약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평균 155.48엔에 거래되어 전년 동기 대비 14.9% 약세를 보였다고 재무성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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