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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암호화폐 메신저 텔레그램, 카자흐스탄에 대표 임명.
- 2024.10.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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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이 카자흐스탄 현지 규제 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디지털 개발·혁신·우주 산업부는 텔레그램이 현지 대표를 임명하고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텔레그램의 현지 사용자 기반을 고려한 중요한 결정으로,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매달 1250만 명의 사람이 텔레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미국 IT 기업들과의 회의에서 데이터 보호, 가짜 계정 문제 등을 논의했다. 메타는 AI를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12억 개의 가짜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시민 안전을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불법 콘텐츠 제거와 불법 채널 차단을 위해 텔레그램과 협력하고 있다.
마디예프 장관은 "텔레그램, 왓츠앱, 틱톡과 같은 인터넷 플랫폼은 이제 카자흐스탄에 대표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디지털 공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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