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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000개 버린 남성, 매립지 발굴 거부한 시의회 소송.

• 2024.10.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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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T 엔지니어인 제임스 하웰스가 실수로 8000개의 비트코인을 버렸다. 이후 뉴포트 시 의회를 상대로 4억 9500만 파운드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웰스는 2009년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시작했고, 2013년 실수로 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하드 드라이브를 버렸다. 그 비트코인은 현재 약 5억 파운드에 달한다. 하웰스는 10년 넘게 매립지에서 하드 드라이브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의회의 발굴 요청을 거부당했다. 의회는 환경 문제를 이유로 발굴을 반대하고 있다. 하웰스는 법적 전문가 팀을 구성해 12월에 법정에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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