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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CPI 상회에 1.5조원 옵션 만기.
- 2024.10.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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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여 하락세로 돌아선 가상자산 비트코인에 대한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 하락한 8220만원대를 기록했다. 전일 83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미 노동부가 발표한 CP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81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9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2.4%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3%를 상회했다.
CPI 발표로 인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지 못한 둔화 속도로 인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타났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에도 충격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라 옵션 거래소 데러비트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에 10억9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았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공포' 단계에 있으며,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7포인트 상승한 3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현물 거래소에서는 매도 압력이 높아지고 선물 거래소에서는 변동성 리스크가 증가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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