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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 신설. 가상자산도 관리.
- 2024.10.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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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18일 국무회의에서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의결했다. 조직개편 내용이 반영된 이 개정안에는 디지털금융정책관의 정규조직화, 가상자산과 신설, FIU 제도운영기획관과 가상자산검사과의 존속기한 연장, 자본시장조사인력 보강 등이 포함돼 있다.
금융혁신기획단이 6년간의 한시조직에서 디지털금융정책관으로 정규조직화되며, 관련 직원들의 정규 정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핀테크, 빅테크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미래금융과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금융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자산과의 신설과 FIU 제도운영기획관, 가상자산검사과의 존속기한 연장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에 맞춘 조치로, 가상자산 시장 질서와 이용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시장조사 관련 전담인력이 증원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은 6월 25일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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