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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09:41

중동 위기 후 비트코인 상승세, 8500만원대 '쑥'

  • 2024.10.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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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를 극복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일 오후 1시45분 기준으로 8533만원대를 기록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이전에 8400만원대에서 8000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었으나,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미국 고용 지표 호조로 인해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QCP캐피털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의 옵션 시장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은 낙관론을 지지하고 있다.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낮아지고 있다. 이는 코인의 매도 압력이 낮아지고 변동성 리스크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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