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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코인' 카이아, 메인넷 출시 후에도 부진 계속.
- 2024.10.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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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레이어1 카이아가 메인넷 출시 이후 기대에 반해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습니다. 카이아는 카카오와 네이버 계열사가 만든 클레이튼과 핀시아를 통합한 프로젝트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지만 총예치자산(TVL) 등 블록체인 지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팀의 '횡령 의혹'과 TVL의 급감 등으로 커뮤니티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카이아의 총예치자산은 3870만달러로, 클레이튼의 최고치 대비 97% 급감했습니다. 이는 메인넷 출시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른 레이어1인 수이와 앱토스는 TVL이 꾸준히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카이아는 카이아 웨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 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라인 메신저와의 디앱 연동을 준비 중입니다. 또한, 미니 디앱을 통해 라인 메신저 유저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카이아 측은 이번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카이아 웨이브에 대한 관심이 크고, 하반기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카이아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지표상의 부진과 생태계 내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특히, '카이아스왑 논란'과 같은 사건이 홀더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는 카이아의 민심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카이아는 홀더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라인 메신저 상에서의 미니 디앱 출시 계획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37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카이아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카이아의 시장에서의 부진을 우려하며, 레이어1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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