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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 청년들의 선택. '진짜 큰손'은 4050대.
- 2024.10.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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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으로 불리는 가상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사람들 중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평균 148억 원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청년들이 가상자산 투자의 주축으로 여겨졌지만, 실제 '큰손'은 40·50대였다. 10억 원 이상 보유한 20대는 185명으로, 평균 보유 금액은 52억 원이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도걸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에 개설된 계좌는 1669만 개였고, 활성 계좌는 770만 개였다. 1000만 원 이하 계좌가 전체의 92%를 차지하며, 평균 투자액은 65만 원이었다.
10억 원 이상 보유한 초고액 계좌는 3400여 개로, 총투자액은 32조1279억 원이었다. 계좌당 평균 보유액은 94억5000만 원이었고, 이 계좌들은 전체 계좌의 0.04%에 불과했지만 전체 투자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주식시장보다 훨씬 높은 투자 규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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