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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유입량과 무관한 비트코인, 가격조정 가능성.
- 2024.02.23 14: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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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일 연속 7000만원선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의 상관관계가 약화되면서 현물 ETF 시장의 유입량이 늘어나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17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일시적으로 7000만원선을 하락했지만, 이후 회복하여 현재까지 7000만원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과거 2주간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20%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었습니다.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운용사들은 상품 유입에 따라 비트코인을 매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JP모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과 현물 ETF 유입 및 유출량의 상관관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현물 ETF로부터의 유입뿐만 아니라 다른 가격 상승 요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한편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극단적 탐욕'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76포인트로 상승했으며, 거래소 코인 보유량은 평균 수치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인의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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