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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운송사업 매각 MOU 체결'

• 2024.09.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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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1조5000억원 규모 신주 인수 거래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화물운송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유럽집행위원회(EC)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 조건 중 하나로 이뤄졌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화물운송사업을 매각하고, 에어인천에게 7월 15일까지 우선 협상권을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우선 협상기간은 2024년 7월 31일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결정은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고, 사외이사 6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화물운송사업 매각 절차가 본격화되며, 에어인천과의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매각 조건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사업 구조조정과 재무 건전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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