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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부진, 내년 '역발상 투자' 기회"

• 2024.09.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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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더리움의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는 가운데, 내년 잠재적 기회를 염두에 둔 분석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의 부진한 성적은 오히려 투자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고 한다.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은 이더리움의 가격이 비트코인 대비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이더리움은 정체되었지만 비트코인과 솔라나에 비해 상승률이 낮았다고 밝혔다. 호건은 이더리움의 침체 이유로 선거 위험, 경쟁 심화, 도전적인 토큰경제학, 혼합된 ETF 결과 등을 지적하면서도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을 언급했다.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금융(DeFi), 폴리마켓 등을 예시로 들며 이더리움이 이들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호건은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올해 말까지는 가격이 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직면한 문제들이 본질적인 위기는 아니라며, 11월 선거와 규제에 대한 명확성이 생기면 시장이 이더리움을 재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올해 말까지 잠재적인 역발상 투자 기회로 보인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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