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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비스, 탈중앙성과 실용성 모두 고려해야"

• 2024.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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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은 '토큰 2049' 콘퍼런스에서 블록체인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그는 탈중앙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은 초창기를 벗어났지만 아직 '사용가능' 측면에서는 초기 단계라고 봤다. 부테린은 가상자산 결제의 보편화를 막는 수수료와 거래 속도 문제를 지적했지만, 이더리움의 개선안으로 이 문제들이 점차 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중은 아직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데, 이는 기술의 효율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부테린은 분석했다. 그는 대중의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블록체인의 장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테린은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조하며, 대중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안으로 '멀티시그'를 적용한 가상자산 지갑,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등을 제시했다. 부테린은 "탈중앙성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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