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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8:35

'유럽우주국, 2040년 토성 위성 조사 출발'

  • 2024.09.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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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셀라두스는 토성의 작은 위성 중 하나로, 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하다. 최근 발견된 간헐천을 통해 물과 유기 화합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하에 바다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로써 엔셀라두스는 우주 생명체 연구에 중요한 천체로 부상했다. 유럽우주국(ESA)은 엔셀라두스에 필수적인 물, 유기물, 열원을 보유하고 있어 생명체 출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ESA는 2040년부터 엔셀라두스 탐사를 위한 로봇 탐사선을 보내기로 계획했다. 이 임무는 엔셀라두스에 착륙하거나 간헐천을 통과해 생명체 신호를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이동과 궤도 진입, 표면 착륙을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연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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