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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빅컷' 가능성에 상승세 유지!

• 2024.09.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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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빅컷'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11시15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0.15% 상승한 5만8037달러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전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7% 상승한 것을 발표했고, 이는 2월 이후 처음으로 2% 선을 밑돈 것이다. 이로 인해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을 누그러뜨리고 이달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35%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공포' 단계에 위치해 있으며,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평균 수치보다 높아지는 등 시장 상황이 변동적이다. 순 입출금량이 높아지면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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