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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4:37

"9월 가상화폐 시세 변동률 확대 추세"

  • 2024.09.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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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ko는 9일 암호화폐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 폭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9월은 가상화폐 시장이 약세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9월 효과'로 불린다.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가 이 약세 트렌드를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Kaiko는 12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9월의 비트코인 가격 하락 경향을 지적하며, 올해의 가격 변동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가격 변동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회사 점프의 대규모 송금과 현물 ETF 론칭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옵션 거래에서의 내재 변동성(IV)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이 리스크 오프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시되었다. 미국 고용 통계와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목도 요구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는 투개표일로부터 1~3개월 전에 주가의 피크를 맞이하는 경향이 있으며, 현 정권의 후보자가 질 가능성이 높아지면 가격 변동이 커진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Kaiko는 이러한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전망도 계속해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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