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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백 수백만원? 원가는 '이 정도'?'
- 2024.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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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법원은 '디올SRL'에 대한 사법행정 조치를 내리고, 1년간 업체를 감독할 사법행정관을 지명했다. 이는 중국인 불법 이민자 등을 착취하여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벨을 붙인 디올 가방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판결문에는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충격적인 노동 실태가 포함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공장이 중국인에 의해 운영되며, 불법 체류자들은 24시간 쉼 없이 일했으며 안전장치를 제거한 기계로 작업했다. 이로써 디올은 가방 한 개에 53유로를 지불하고 있지만, 이를 2600유로에 판매하고 있었다. 밀라노 법원은 디올이 하청업체의 노동 실태를 확인하지 않았다며 법적 책임을 물었다. 이탈리아 수사기관은 디올 외에도 다른 명품 제조사의 하청업체 노동 실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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