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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4:45

'하나은행,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a' 등급 상향'

  • 2024.09.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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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장기신용등급이 'A'로 유지되고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독자신용등급(VR)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독자신용등급은 개별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등급으로, 국가신용등급이나 모기업·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하나은행의 독자신용등급 상향은 지속 가능한 수준의 수익성 개선, 자산건전성 개선, 강화된 자본적정성 유지 등을 고려한 평가 결과이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고의 글로벌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이 등급 상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은행의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 무디스, S&P, 피치 등 신용평가사들은 하나은행의 안정적 자금조달구조,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하나은행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이 대내외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대외 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비용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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