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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4:12

'터키 대학, AI로 부정행위 의심'

  • 2024.09.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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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찰이 대학 입시시험 중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을 체포했다. 이 학생은 셔츠 단추에 카메라와 신발 밑창에 라우터를 숨겨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험 문제를 스캔하고 정답을 이어 피스로 전달받았다. 또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휴대전화도 발견됐다. 이 사건은 1970년대 후반의 유데몬 사건을 연상시키며, 유데몬은 룰렛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웨어러블 컴퓨터 장치를 개발한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즈 물리학 대학원생들의 그룹이었다. 해당 장치는 신발과 엄지발가락으로 작동하는 타이머 장치로 구성돼 바퀴에서 공이 떨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을 계산해 다른 팀원에게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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