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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6:40

'미 국방부, 스페이스X와 계약 연장. 우크라에 스타링크 지원'

  • 2024.09.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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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우주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스페이스X와의 계약을 1410만달러에 연장했다. 이 계약은 스타링크 배치, 하드웨어 및 고객 지원을 제공한다고 포인덱스터 미 우주군 대변인이 설명했다.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군은 스타링크 단말기를 높이 평가해왔다. 우크라이나는 그해 말 1만대의 단말기를 받았다. 그러나 이 계약은 머스크 CEO를 불안하게 만들었고, 블룸버그는 이를 분석했다. 머스크 CEO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스타링크 지원을 중단할 위협을 했으며, 크림반도 양도와 재선거 제안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을 조장했다. 이에 국방부는 스페이스X와 2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러시아의 단말기 사용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국방 관계자들은 스페이스X의 협조적인 태도를 강조했으며, 현재 스타링크 계약 금액은 4000만달러에 이르며, 이는 총 25억달러 계약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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